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한국인 85명이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입국 거부당한 한국인 85명이 모두 한국으로 송환됐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미 세관국경보호국도 현지시각 19일,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한국 국적자 85명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세관국경보호국은 입국 거부 이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정식 비자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 입국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현지 한인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입국 거부된 한인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두 편의 항공기로 애틀랜타 현지 시각 19일 하츠필드 공항에 도착했으며, 대부분 여행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여행객들은 공항에 길게는 하루 정도 머물고 있다가 한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전자 여행허가제, 이스타(ESTA)를 통해 입국을 시도했지만, 관광 목적이 아닌 불법 체류의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더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: 이종수<br />영상편집 : 김성환<br />자막뉴스 제작 : 서미량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220843501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